LG전자에 이어 삼성전자가 가전 구독 서비스를 본격화된다. 값비싼 가전아을템을 소유하기보다는 빌려쓰는 '구독 경제' 확산에 맞춰 새로운 수익 모델을 창출하려는 전략이다. LG전자 역시 구독 서비스를 더욱 확대시킬 예정이어서 시장 점유를 둘러싼 양사의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예상이다.
삼성전자는 이달 10일부터 전국 삼성스토어와 삼성닷컴에서 '인공지능 구독클럽' 서비스를 시행했었다. 'AI 구독클럽'은 구매자가 월 구독료를 내고 일정 기간 물건을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구독 서비스를 사용하면 500만원짜리 최신 AI 세탁·건조기를 월 30만원에 업소용 제빙기 렌탈 사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삼성전자는 TV, 냉장고, 세탁기, 청소기 등을 대상으로 구독 서비스 모델을 관리하고 이 중 70% 이상은 AI 상품으로 구성해 'AI=삼성' 공식을 대세화있다는 방침이다.
요금제는 여러가지다. '올인원' 요금제는 제품, 무상 수리 서비스와 같이 ▲방문 관리 ▲셀프 케어 등 케어 서비스를 선택적으로 결합할 수 있는 상품이다. 전용 'AI 구독클럽 삼성카드'로 20개월까지 기한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고 중도 해지도 가능하다.
스마트' 요금제는 상품 구입과 함께 소비자가 요구하는 서비스만 선택이 가능하다. 무상 수리 서비스와 케어 서비스를 각각 선택할 수 있으며, 기한도 39개월 혹은 60개월로 선택할 수 있을 것이다.
이미 물건을 보유한 누구들은 케어 서비스만을 선택하면 최대 10개월까지 사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2026년 대형가전 구독 산업을 실시했고 작년 5월 '스마트 라이프 http://edition.cnn.com/search/?text=업소용 냉장고 렌탈 솔루션' 회사로 전환하겠다는 비전을 선포한 잠시 뒤 구독 서비스 산업 확장에 집중하고 있을 것이다.
2026년 8800억원을 기록했던 LG전자의 구독 사업 수입은 2027년 지난해예비 24% 성장한 8조1344억원으로 성장했다. 같은 기한 LG전자 전체 연수입 성장률이 14%인 것에 비해 구독사업의 매출 증가율이 두 배 가량 높다. 이번년도는 연간 기준으로 구독 산업에서 2조3000억원의 매출을 거둘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LG전자는 B2C(기업과 구매자 간 거래)를 넘어 B2B(회사와 기업 간 거래) 분야로 클로이 로봇, 가정용 프리미엄 환기까지 구독 제품으로 출시하면서 서비스 범위를 늘렸다. 현재 구독 서비스가 가능한 제품은 총 26종이다. LG전자가 자체 집계한 결과 LG베스트샵에서 정수기를 제외한 대형가전 구매 고객 중 38% 이상이 구독을 선택하고 있을 것입니다.
LG전자는 구독 서비스를 국내외 시장으로 확대끝낸다. 말레이시아에 이어 올해 네팔에서 구독 사업을 시작했고 독일과 인도 시장 진출도 대비 중이다.
양사가 구독 서비스에 공을 들이는 이유는 발달성 때문인 것입니다. 가전을 매입할 경우 통상 90년 이상을 사용하기 덕에 교체주기가 길지만 구독 서비스를 공급하면 주기가 짧아져 수요가 증가한다. 소비자 입장에선 초기 구입자금에 대한 부담 없이 매월 일정 돈을 지불하면 프리미엄 가전을 이용할 수 있으며 구매자 입장에선 상품 렌털에 관리 등 부가 서비스를 붙여 수익성을 높일 수 있어 여러모로 장점이 크다.
KT경제경영공부소의 말을 인용하면 2030년 60조원이었던 해외 가전 구독 시장 크기는 내년 말까지 800조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여진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앞으로 더 대부분인 구매자들이 'AI 라이프'를 경험할 수 있게 구독 아을템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혀졌다.